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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웰빙

카무트쌀 효능 알아봅시다!

 

 

 

흰쌀밥보다는 다양한 곡식이 혼합된

잡곡밥이 건강에 좋습니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은 도정하지 않은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자연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유익한데요,

오늘은 식이섬유와 다량의 영양소가

풍부한 카무트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무트쌀은 사실 국내에서는 생소하고

낯선 음식인데요, 하지만 과거 오래전부터

역사를 이어온 밀종류의 곡식입니다.

일명 호라산밀이라고 하는데요,

혈당지수를 조절하고 GI지수가 낮아

당뇨병이나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소개된 적도 있었습니다.

 

 

고대 이집트나 중동지역에서

즐겨 먹었던 카무트쌀은 역사만

무려 6000년이나 됩니다.

겉모양은 우리가 흔히 아는 현미와

비슷하지만, 까끌까 글한 현미보다는

더 부들부들한 식감을 보유하고,

맛도 더 고소합니다.

일반적인 밀알에 비해 크기가

약 2배 정도 더 크고, 크기가 큰 만큼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타임지에서는 세계 50대 푸드에

들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데요,

독성이 거의 없고 다량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아연, 철분 등

풍부한 영양소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작용

 

많은 영양분 중에서 주목해야 될 부분이

바로 “셀레늄”인데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셀레늄은

흔히 항암작용에 특화된

천연 미네랄입니다.

평소 현미, 보리, 마늘에, 양배추, 양파에

무려 100배에서 많게는 1000배까지

함유하고 있어, 100g만 두셔도

하루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2013년 유럽 학술지에는

카무트쌀을 먹은 실험자는 세포막 손상의

주된 원인은 활성산소가 제거된다는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꾸준히 드시면 콜레스테롤과

세포 내 염증을 낮추고, 노화의 주된

원인인 활성산소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오메가 3와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

 

도정하지 않은 카무트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변비에 특화된 음식입니다.

오돌오돌한 식감으로 천천히 오랫동안

씹게 되면 포만감을 높여주고,

일반밀보다 무려 30%나 많은 단백질

함량은 나중에 근육량 증가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는 현미의 3배,

백미의 8배 이상 함유하여,

꼭꼭 천천히 씹었을 때 장내 유익한

미생물 증식과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밖에 혈액에 쌓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대폭 낮추어 전반적인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당뇨병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들은

흰쌀밥, 빵, 떡 등을 금지식품으로

지정해놓고 대체식을 찾는데요,

이럴 때 카무트쌀로 만든 밥을

먹게 된다면 포만감과 충족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카무트쌀의 GI 지수는 40인데요,

백미의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체중감량이 필요한 분들은

대체적으로 인슐린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이럴 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혈당 수치를 높게 만들면 결국

당뇨병에 걸리게 됩니다.

카무트쌀은 체내 쌓인 탄수화물을

잘 분해하고 원활한 대사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혈당조절에 매우 유리합니다.

 

 

요리법

 

먹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일반 백미나 현미를 먹는 것처럼

밥을 지으시면 되는데요,

이때 처음에는 식감에 적응되기

힘드니 5:5의 비율로 백미와

카무트쌀을 섞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도정하지 않아 딱딱한

식감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물에 오래 불리고, 푹 삶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처음부터 다량 섭취 시 복통과

가스가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백미의 비율을 더 많이

높여서 밥을 짓으시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나중에

카무트쌀을 늘리는 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가루로 만들어 미숫가루

섭취하듯 우유와 요거트에 뿌려

드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특별히 주의할만한 부작용은 없지만,

아무래도 식이섬유가 많은 곡식이니,

처음부터 한꺼번에 드시기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적응기간을 가지면서

늘려나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