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 & 웰빙

추석송편 영광모시 송편만들기 키트 칼로리

 


이번 추석은 운이 좋게도
긴 연휴로 이어집니다.
음력 8월 15일에 해당되는
한가위, 추석은
모든 과실과 곡식을 
수확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면서 동시에
올 한 해 농사를 조 님께
감사의 예로 바치는
민족 대명절입니다.

 

 

 


추석송편은 대표적인
명절의 음식으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과거에는 집집마다
송편만들기를 했지만,
요새는 대부분 떡집에서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송편은 보통 꿀떡처럼
안에 내용물이 들어가는데요,
각 지역마다 들어가는
속재료가 다를뿐더러
모양과 맛도 약간씩은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송편만들기의 핵심은
솔잎향입니다.
솔잎과 함께 쪄야지
은은한 솔향이 떡 속에 
베여 더욱 맛있는데요
하루 정도 물에 솔잎을
불린 후에 깨끗이 씻어
준비해야 합니다.

 

 



송편의 내부 소는
기호에 따라 따르게
만들어서 첨가하면 
좋습니다.
콩을 넣거나,
밤, 대푸, 거피팥 등이
들어가는데요,
하지만 곡식마다
호불호가 존재하기에
제일 무난하고 심플한 건
깨가 들어간 깨소입니다.

 

 



깨소를 만들 때는
깨를 복아 믹서기에 
절반에 갈은 후에
설탕, 꿀, 올리고당, 물엿과
같은 달달한 맛을
가미시킵니다.
이후 알맞게 양념하여
속재료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송편의 반죽은
쌀가루와 소금이
기본 재료입니다.
추석송편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모양을 원한다면
쑥가루 등을 첨가하여
초록색을 낼 수도
있답니다.
또 치자를 넣어 
예쁜 노란색의 송편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죽을 만들어
미리 준비한 속재료를
넣고 하나하나 빚어
솔잎과 함께 가볍게
쪄주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적어놓으면
과정은 매우 번거롭게
보일지라도, 오손도손
가족들이랑 모여 앉아
수다 떨면서 만들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요새는 어린이들도
함께 만들 수 있는
키트가 인기가 있는데요,
각종 동물모양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양의
송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이고, 또 어떤 식으로
아이들과 놀아주는지
고민이 되신 분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겁니다.

 

 



송편 가운데 명품 송품은
전라남도 영광에서 파는
영광 모시송편입니다.
모시 잎의 함유량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데요,
어떤 곳은 재료값을 
아끼기 위해서 
모시잎을 색깔만 내려고
사용하는 곳이 있는 반면,
아낌없이 듬뿍듬뿍
집어넣은 떡집이 있습니다.
그러니 꼭 모시잎함량을
살펴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구매를 하면 냉장상태로
도착하여 찜기를 통해
간단히 쪄서 먹으면 됩니다.

 

 


송편의 칼로리는
100g당 231kcal로
어마어마합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작은 사이즈면 
1개당 50kcal,
영광모시처럼
큰 사이즈이면
1개당 80~90kcal입니다.
아무래도 햅쌀과
곡식으로 만드는 만큼
고칼로리를 자랑합니다.
그러니 체중감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맛만 보는
선에서 2,3개 정도로
집어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명절에는 살이 조금
쪄도 괜찮은데요,
1년에 손에 꼽는 대명 절인 만큼
너무 큰 걱정이나 
강박관념 없이 오랜만에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