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에 절로 손이 가는데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하면 삼계탕이
떠오르지만, 너무 뜨거워서 만들어
먹기 번거로울 때가 있어요.
이때 몸보신도 되면서, 냉면처럼
시원한 음식인 초계탕이 제격인데요,
함경도에서 유래된 보양식은
얼핏 삼계탕과 비슷해 보여도
만드는 방식은 다르기 때문에
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초계탕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면, 기존에 닭 육수를
우려내는 방법이랑 비슷한데요,
하지만 이후 육수를 차갑게 식혀서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먹는답니다.
이때 겨자와 식초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하여 신선한 야채와 닭고기를
담백하게 곁들여 먹으시면 됩니다.
초계탕 만드는 법
재료 : 백숙용 닭 1마리, 파프리카 1개, 양파 1개,
오이 1개, 통깨 3T, 엄나무 5개, 대파 2 뿌리, 잣 2T,
월계수 잎 3장, 마늘 7개, 소금, 후추
육수 재료
식초 6T, 국간장 3T, 소금, 설탕 2T
연겨자 2T (설탕 기호에 맞게)
1. 닭을 손질하기 위해 껍질을 제거한 후에, 깨끗하게 세척 후 찬물에 넣어줍니다.
Tip) 이때 대파, 엄나무, 월계수잎, 마늘, 양파 등을 같이 끓이면 잡내가 나지 않아요.
2. 닭이 익어갈 때쯤에 지저분한 거품을 제거해주세요. 약 40분 정도 끓이면 육수가 완성되는데요, 차가운 곳에 식혀 줍니다.
3. 초계탕인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니 고기와 육수 둘 다 되도록이면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 좋아요.
4. 닭고기를 뼈와 분리한 후에, 남은 육수 찌꺼기 제거를 위해 면포에 걸러주세요. 이때 더욱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통깨와 잣을 육수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 섞어 줍니다.
5. 면호에 걸러,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한 육수에, 위에 적힌 양념으로 간을 한 뒤 시원하게 냉장고에서 보관합니다.
6. 열기가 빠진 닭고기는 살대로 먹기 좋게 찢은 후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7. 육수와 닭고기가 식는 사이에 각종 야채를 먹기 좋게 썰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8. 다양한 컬러를 내는 채소를 사용하면 색감을 살리기에도 좋습니다.
9. 마지막으로 차갑게 식힌 초계탕 육수와 닭고기를 얹어두면 새콤달콤한 초계탕이 완성됩니다.
초계탕 만드는 법은 비교적
어렵지 않습니다.
단백질과 각종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으니,영양식이라고
말해도 손색없습니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다들 초계탕 한 그릇 먹고
몸 보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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