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고 싶으신 분들은 가장 먼저
탄수화물과 당류를 끊습니다.
키토제닉, 저탄고지 식단이 최근 유행을
탈 정도,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달달한 맛을 끊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스테비아, 에이스리톨 등
설탕 대체재가 각광을 받는 중입니다.
그중에서 스테비아는 대부분 잘 알지만,
에리스리톨은 생소하고
낯선 감미료입니다.
에리스리톨 (Erythritol)
에리스리톨은 이미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은 합성감미료입니다.
설탕과 같은 무게에서 약 70%의
단맛을 내는 반면, 열량은
설탕에 비해 5% 되지 않습니다.
평소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갖는
분들에게 좋은 설탕 대체제입니다.
설탕의 달달한 맛의 수백 배의 단맛을
보유한 ‘스테비아’와 비슷한데요,
하지만 순수 스테비아는 실제
단맛에 비율을 정확하게 계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서,
실제로 요리나 음료에 적용하기
어렵고, 편의성 또한 좋지 않습니다..
반면 에이스리톨은 설탕보다
약간 떨어진 단맛인데요,
여기에 훨씬 단맛을 가진 감미료를
소량만 넣으시면 거의 설탕과
동일한 맛을 낸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렇게 에리스리톨과 다른 감미료를
합친 대체 감미료는 현재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설탕이 들어간 콜라와
제로콜라가 정확하게 맛이 똑같지
않은 것처럼, 완전히 설탕과
동일한 맛을 내는 건 불가능합니다.
현재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에리스리톨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당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효모를 이용해서 발효를 시키면서
그 과정에서 성분이 만들어지는데요,
그래서 옥수수 대량 생산국인
미국처럼 대규모 농업생산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생산 중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 점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는 대부분
GMO 농작물인데요, 따라서
어떻게 보면 GMO 농작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GMO 농작물에 관한 정확한
부작용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비건과 같이 GMO식품에
예민하신 분들은 사전에 이런 정보를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인간은 단맛을 좋아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신체에 탑재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단맛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설탕과 같은 실제 혈당에
문제를 일으키고 칼로리가 높은 식품은
비만과 각종 성인병을 야기시킵니다.
이때 낮은 칼로리와 낮은 당 성분을
보유한 대체 감미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단맛을 그대로 충족시키면서
다이어트나 건강상의 유익한 이점도
챙겨갈 수 있습니다.
설탕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점성을 뽑을 수 있는데요,
끈적거리는 성질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거의 비슷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에이스리톨이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해서, 기타 영양제처럼 직접적인
효과를 가진 것은 절대 아닙니다.
평소 설탕을 많이 먹는 분들이
설탕을 끊어서 살이 빠지거나,
혈당이 내려가는 그런 수준으로
작용하는 정도입니다. 대체 감미료를
식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설탕의 유해한 단점을 줄이고
맛의 다양성을 살리기 때문에,
저 역시도 평소 식단에 설탕 대신
이런 대체 감미료를 상당히 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리스리톨의 부작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크게 당알코올로 분류되는데요,
당알코올의 단점으로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과량 섭취 시 설사나 복통과
같은 장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예시를 쉽게 들자면, 흔히 우유를 먹고
배탈이 나는 분들이 계시고, 멀쩡한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개인차에 따라 소화가 잘 될 수도
안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과량을
섭취하지 마시고 소량씩만 사용하면서
자신에 몸에 맞는 에이스리톨의 양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리스리톨 부작용을 피하고 싶다면,
1일 10g을 시작 단위로 테스트한 후에
조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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