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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웰빙

아몬드브리즈 950 칼로리, 후기

 

 

 


오늘은 평소 제가 우유 대신에
즐겨 마시는 아몬드브리즈 950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우유만 마시면 그렇게 배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한 동안 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못하다가, 친구 추천으로
지금은 완전 중독되었어요.


사실 우유는 생각보다 칼로리 매우 높은
고영양 식품이라, 평상시에 간식용으로
먹기 조금 부담스러운데요,
반면 제가 즐겨 먹는 아몬드브리즈
칼로리도 낮고, 영양소도 풍부해서
적극 추천하는 음식이에요.
저는 그중에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언스위트를 즐겨 먹는 편이랍니다.

 

 



일단 작은 사이즈인 240ML도 있지만,
이렇게 먹으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어
항상 가장 큰 용량은 950ML를
구입해서 마신답니다.
이 음료는 쉽게 말해서 아몬드를
가지고 제조된 음료인데요,
콩으로 만든 두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재료 함량을 살펴보면
거의 아몬드가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건강한 음식인데요,
200ML 기준 언스위트는 35kcal니
자기 전에 부담 없이 한 잔 마셔도
살찔 걱정이 없겠더라고요.


또 당이 첨가되지 않아
탄수화물도 굉자히 낮고, 지방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마음껏 섭취해도 괜찮더라고요,
유익한 성분도 많이 함유되었는데요,
비타민E는 기본으로
칼슘도 하루 권장섭취량의 33%나
들어 있어 세잔만 마시면 
다 채울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제품 특성상 아래에 침전물이
많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니 항상 마시기 전에 한 번씩
흔들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냥 따르면 너무 맹물 같아서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야? 라고
불만을 표했는데,
알고 보니 흔들어마시는 게
주의사항 이었어요.


그리고 언스위트는 일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밍밍한 스타일이라
만약 아몬드브리즈 950을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일단 설탕이 들어간 음료로
먼저 적응을 하신 후에,
나중에 언스위트로 바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깔끔하고 텁텁하지 않아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게 
더 제 입맛이 잘 맞더라고요.

 

 


맛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살짝 두유와 비슷한데요.
하지만 약간 밍밍하고 심심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조금 다른 건 아무래도 아몬드의 향과
고소한 맛이 그대로 남는데요,
실제 물에 불린 아몬드를 그대로
착즙 해서 제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통기한이 
상당히 긴 편이라, 오래 보관하고
먹기에 좋더라고요.
우유 유통기한 내에 마시지 못하고
버린 경험 많잖아요?
다행히 이건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이상 아몬드브리즈 950에 관해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처음이신 분들은 
밍밍하고 낯선 맛에 적응을 
못 할 수 있으니, 
설탕이 들어간 일반 제품 또는
작은 사이즈로 먼저 구입해서
맛 보신 후에 구매하시기를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