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 & 웰빙

가람 마살라 효능 카레요리 파우더

 

 

 

얼마 전 방영되었던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 씨가 만든 카레에 나온

가람 마살라가 화제입니다.

흔히 카레 하면 떠오르는 식재료로

강황, 큐민 등이 손꼽히는데요,

이때 가람 마살라 역시

매우 중요한 소스입니다.

 

 

 

 

가람은 몸을 따뜻하게 하다

마살라는 섞다는 뜻인데요,

한 마디로 따뜻하게 몸

데워주는 성분들을

한데 모아 믹스시킨

혼합 향신료입니다.

이때 후추처럼 매콤한 향에

치중되기보다는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만든 향신료입니다.

인도에서는 대부분의 음식 요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될 정도로

필수적인 식재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모든 요리에

고춧가루, 마늘, 파, 간장이

빠지지 않는 것처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도는 땅 덩어리가 커서

여러 지역으로 나눠져 있고,

그래서 지역마다

가람 마살라를 만드는

레시피의 편차가 다양합니다.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재료 10001에

당당히 올라와 있을 정도인

가람 마살는 한 마디로

간단하게 정의한다면

여러 가지 향신료가 믹스된

종합 파우더입니다.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클로브, 블랙페퍼, 계피, 정향

육두구, 커민 등을 혼합하고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다라

고수 씨, 회향씨, 칠레 고추 등의

매운맛의 향신료를 첨가해

맵기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주로 카레가루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한국에서 먹는 카레와는

조금 다른 인도의 정통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람 마살라는 혼합된 향신료이기에

어떻게 배합되었느냐에 따라

각각 효능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로브는 소화 장기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진시켜

소화촉진과 식욕증진의 효능이 있으며,

계피는 식욕 증진, 발한 효과, 진정작용,

육두구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피를 깨끗하게 맑게 해 줍니다.

부작용으로는 특별하게

보고된 바는 없으니,

너무 과량으로 음식에 넣지 않는다면

특이한 증세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만약 설사나 복통이 일어난다면

즉시 복용을 멈추거나

양을 현저하게 줄여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람 마살라는 흔히 후추처럼

향이 금방 날아가기에,

마지막 요리를 끝내고 난 뒤에

첨가하여 드시는 것이

더욱 향과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후추처럼 각종 고기에

뿌려서 드셔도 좋은데요,

그릴 요리, 샐러드, 요구르트, 조림

심지어 밀크티에도 잘 어울립니다.

인도는 물이 위생적이지 못해

차 문화가 많이 발달되었는데요,

인도의 정통 홍차인 아쌈에

밀크와 설탕 가람 마살라

함께 넣고 우린 차이 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레의 가장 기본 재료인

강황가루가 들어가 있지 않아,

노란색을 띠지도 않고

카레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가람 마살로로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에는

인도 정통 음식인 탄두리 치킨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커민, 고춧가루가 함께 혼합된

탄두리 마살라를 요구르트와

함께 믹스해 소스로 만듭니다.

이 소스에 닭고기를 12시간 정도

재운 후에 화덕에 구워냅니다.

보통 밀가루 튀김 반죽 후에

기름에 튀겨내는 우리나라의 치킨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음식입니다

화덕에 구워내면서 기름는

쭉 아래로 다 빠지고 카레의 매콤함과

요구르트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뤄 쫄깃쫄깃한

탄두리 치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람 마살라는 외국 향신료이기에

일반 마트에서는 보기 어려운데요,

쿠팡 해외 직구나, 아이허브 같은

해외 쇼핑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