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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웰빙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수면안대, 수면양말, 수면잠옷, 수면유도제)

 

 

 

10명 가운데 3,4명 꼴로
현대인들은 불면증을
경험하다고 합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노동으로
잠깐 발생할 수도 있으며
3개월 이상 만성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자주 보입니다.
이처럼 밤에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우울증, 집중력 저하, 부정적인 감정 등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생깁니다.
오늘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각종 물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면안대


인간이 깊은 수면상태에 빠질 때는
뇌 속에 송과체라는 부분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
이때 밝은 빛이 있으면
멜라토닌 분비에 어렵기 때문에
빛을 가려주는 수면안대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암막커튼 등으로 방 안을
아주 어둡게 한다면 필요치 않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수면안대를 통해
빛을 차단시켜 멜라토닌을 증가하여
깊은 수면에 빠질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분비를 위해서
수면안대와 같은 빛차단과 함께
멜라토닌 보조제를 통해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수면양말


잠을 잘 때 발을 따뜻하게 해 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 보들보들한 재질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긴장된 근육과 신경계를
편안하게 이완시켜
숙면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면양말과 비슷한 이치로
족욕을 꼽을 수 있는데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몸이 이완되고 혈액순환되어
수면양말과 같은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수면양말은 숙면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수면잠옷


수면잠옷도 수면양말과 
마찬가지로 심신을 따뜻하게 해 주고
특유의 보들보들한 재질로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수면잠옷에 사용되는 소재는
탁텔 or 폴리에스테르 소재인데요,
털실처럼 산뜻하고 가벼운데다가
도톰함과 푹신함이 남달라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 이러한 소재들은 물에 잘
젖지 않은 데다가, 젖더라도
잘 마르고 체온을 보존하고
보온하는 효과도 뛰어나기에
특히 겨울철에 추천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천연소재가 아닌
합성소재이기 때문에
아토피나 피부병 환자들에게는
자칫 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사전에 한 번 테스트를 하고
꾸준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유도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면제에 비해 수면유도제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내성, 독성이 
적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도하고 지속적인 복용은
건강에 해가 됩니다.
수면유도제를 구성하는 성분은
항히스타민제 일종인
디펜히드라민, 독실아민 등 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감기, 알러지, 차멀미
증상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약을 섭취했을 때
졸린 경험을 누구나 있으실 텐데요,
바로 이러한 졸린 부작용을 적용하여
수면유도제로 제조된 약입니다.
모두 대뇌피질 속에 숙면에 
방해가 되는 히스타민 물질을
수면유도제가 억제하여 
깊은 잠에 빠지게 하는데요,
효과를 보려면 보통 30분~1시간정도
후에 나타납니다.

 

 



수면제에 비해 안전하지만
그래도 부작용은 존재합니다.
나중에 잠에서 깬 후에
졸립고 몽롱한 기분이
장시간 지속될 수 있기에
나중을 생각해서
조심하게 복용하셔야 합니다.
또 너무 이런 수면유도제에 
의존하게 된다면 정상적인
수면의 패턴이 망가지고
의존성과 내성이 높아져서
복용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의사에게
처방받는 수면제도
이러한 문제로 웬만하면
4주 이상 처방을 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면유도제 중독과 의존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2주 이상 연속적으로 
복용하지 말라는 권고 내용을
지키는 분들이 많지 않기에
중독되기 쉽습니다.